포항시청소년재단 포항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올해부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운영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청소년에게 급식비를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재단은 올해 2천400여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연간 총 6천여명의 ‘학교밖 청소년’에게 급식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프로그램 참여 여부다.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당일 운영프로그램에 참여하면 급식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박정숙 포항시청소년재단 상임이사는 “학교 밖 청소년이 공적인 지원체계 안에서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급식 지원 대상자를 확대하고 지원 수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청소년전화(1388) 또는 청소년재단(240-9171∼3)으로 하면 된다.

/김민정기자 mjkim@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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