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경주시가 두류공업지역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연석회의를 개최했다. 시는 최근 북경주행정복지센터에서 두류공업지역 입주업체의 분진, 악취 등에 대한 환경문제 제기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기업지원과, 자원순환과, 환경과, 북경주행정복지센터, 시의원, 두류공업지역협의회, (주)풍산 대표들이 참석해 환경문제 해결방안 및 대책 등을 논의했다.

현재 두류공업지역에는 폐기물 관련업체 32개 업체, 제조업 36개 업체가 입주해 있으며 악취측정센스 4개소와 CCTV 3개소 등 악취모니터링시스템이 구축돼 있다.

시 기업지원과는 기업관련 기반시설사업의 지속적 시행, 자원순환과는 폐기물 관련업체 허가 신청시 환경오염 예방방안 등의 면밀한 검토 및 지속적인 지도점검으로 입주업체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키로 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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