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세명기독병원서 집담회

대한비뇨내시경로봇학회 집담회가 지난달 31일 오후 포항세명기독병원 본관 10층 광제홀에서 진행됐다. <사진>

지역 간 의료 불균형 해소를 목적으로 수도권 외 지역인 포항에서 처음 열린 2020년 제1차 집담회에는 서일영 대한비뇨내시경로봇학회장과 노준화 대한노인비뇨학회장 등 전국 의과대학 교수 20여명과 비뇨의학과 전문의 40여명이 참석했다.

강단에 선 발표자들은 각자가 소속된 1·2·3차 의료기관에서 시행하는 요석치료와 전립선비대증 수술을 설명했다. 발표 이후 참석자들 사이에서 심도깊은 토론이 이어지면서 의학적 전문지식들을 공유하는 값진 시간이 됐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포항세명기독병원 비뇨의학과 이중호 과장은 “대한비뇨내시경로봇학회 집담회가 지방 중소도시인 포항에서 처음 개최됨에도 먼 곳에서 흔쾌히 참석해 유익한 치료 경험을 공유해 주신 교수님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바름기자

    이바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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