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주 예비후보(영천·청도, 자유한국당)는 2일 영천과 청도에 방학때 대학생들이 몰려와 워킹홀리데이로 일하고 관광하는 농촌으로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김 후보는 “제주지역에 감귤 수확철이 되면 대학생들이 감귤 농장으로 가서 일하고 받은 임금으로 주변 관광을 해 농촌경제를 활성화시키는 국내형 워킹홀리데이가 정착됐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미 대구한의대 등 일부 대학은 국내 워킹홀리데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대학생에게 학점을 인정해주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며 “이에 따라 우선 경산권 대학과 지역 워킹홀리데이 참여 학점 인정 업무협약을 맺을 방침”이라고 말했다. 영천/조규남기자

    조규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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