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 고령군은 지난 1일 오후 5시 대가야문화누리 우륵홀에서 남부내륙철도 고령역 유치기원 초청연주회를 열었다.

러시아 하바롭스크 음악극장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박쥐 서곡’, 최영섭의 ‘그리운 금강산’ 등 친숙한 곡들을 선사했다.

러시아 출신 성악가의 협연과 발레 공연, 대가야청소년오케스트라 합동 공연도 선보였다.

고령군 관계자는 “한·러 수교 30주년을 기념하고 남부내륙철도 고령역 유치를 기원하는 뜻에서 연주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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