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형 동화구연’은 지난해부터 구미시립중앙도서관에서 운영하는 3차원 가상현실 동화 체험 프로그램으로, 대형스크린에서 펼쳐지는 동화 속에 어린이들이 투영돼 직접 동화 속 주인공이 돼 보고, 즐거운 체험을 통해 책 읽기를 놀이의 개념으로 받아들일 수 있도록 제작된 도서관 체험 서비스이다.
구연 중인 체험동화는 ‘아기돼지 삼형제’, ‘혹부리영감님과 아기도깨비’, ‘팥죽할멈과 호랑이’, ‘걸리버의 모험’ 등 총 21편이다.
6∼8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2·4주 수요일(오전 10시∼11시)은 지역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단체접수(20명)을 받아 운영하며, 매주 토요일은 개별(10명) 접수를 받아 운영한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