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지역사회 전파 방지를 위해 이장식 부시장 주재로 30일 긴급 종합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각종 회의와 장소에서 교육에 나서는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차단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시는 실정에 맞는 홍보 방안을 마련하고 설 연휴 전후로 중국 방문자 전수 조사와 중국인 유학생들의 현황 파악과 함께 의심 증상 발생 시 행동요령 등을 업무관련 관계기관이 적극적으로 홍보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이 증가함에 따라 격리시설(연수시설, 임시생활 가능시설) 등을 사전 점검해 외국인 유학생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환자 발생 때 생활할 시설 확보에도 나섰다.
이장식 부시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증상이 있을 때 선별진료소(보건소, 세명병원, 중앙병원)에서 신속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선별진료소를 점검하고 의료인이 안전하게 의심환자를 상담할 수 있도록 이동 동선과 대기 공간 등도 확인하기도 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 기자명 심한식 기자
- 등록일 2020.02.02 20:23
- 게재일 2020.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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