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영주시는 2월 3일부터 문화누리카드 통합문화이용권 사업을 시작한다.

문화누리카드는 경제적·지리적 어려움 등으로 문화생활을 누리기 힘든 소외계층에게 문화예술·체육활동·여행 등을 지원해 삶의 질 향상과 문화격차 완화를 위해 도입된 사업이다.

대상은 6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이며, 1명당 카드 1매를 발급해 연 9만원의 사용금액을 지원한다. 발급기간은 11월 30일까지고, 사용기간은 발급일로부터 12월 31일까지다.

카드는 전국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홈페이지를 통해 발급 받을 수 있고, 기존에 발급 받은 카드가 있는 경우 문화누리카드 고객지원센터를 통해 본인 명의의 휴대전화 재충전도 가능하다.

문화누리카드는 공연·전시·사진관·서점·음반·영화관 등의 문화예술, 스포츠 경기 관람 및 체육용품 구입, 시외버스·철도·여행사·온천·숙박 등 관광분야에 사용할 수 있다.

가맹점은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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