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체험 다양한 인프라 확충
차별화된 지역관광콘텐츠 구축
단체관광객 유치땐 인센티브도

[봉화] 봉화군이 ‘2020대구·경북 관광의 해’를 맞아 관광객 200만 명 유치에 나섰다. 다양한 킬러 관광콘텐츠 개발과 차별화된 관광인프라 구축으로 관광객 200만 명을 유치할 계획이다.

지난해 봉화군을 방문한 관광객은 164만여 명이다. 군은 우선 지역의 랜드마크가 될 내성천 경관타워 건립을 비롯해 야간 경관조명 설치, 겨울왕국 분천 산타마을 조성, 누정휴 문화누리 조성사업 개관 등 다양한 관광인프라를 확충할 예정이다.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시장애 불금축제’ 등 다양한 관광콘텐츠도 개발해 단체 관광객을 유치한다는 복안이다.

단체 관광객을 유치하는 여행업체에는 인센티브제를 제공한다.

지역대표 축제인 은어·송이축제와 분천 산타마을 운영 등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관광사업 추진을 위해 (재)봉화축제관광재단도 조속히 설립·운영할 계획이다.

엄태항 군수는 “올해 봉화만의 색깔 있는 다양한 관광마케팅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며 “관광객 200만 명 유치 목표를 달성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화기자

    박종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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