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예천군이 침체한 상권 활성화와 주차난 해소를 위해 예천읍 중심가 주변에 공영주차장을 확대 조성하겠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예천읍 예천교육지원청 인근 3곳과 상설시장 주변 3곳에 차 151대를 댈 수 있는 주차장을 만든다.

또 예천읍 원도심과 호명면 신도시 인구 증가로 늘어나는 주차 수요를 해결하기 위해 중심상가 제1공영주차장에 100억원을 들여 지상 4층 규모 주차타워를 건립한다.

오는 4월께 연면적 8천910㎡에 차 310대를 대는 타워 공사에 나설 계획이다.

김학동 군수는 “부족한 주차공간을 확보해 전통시장과 시가지 상가 활성화를 꾀하고 주민 생활 불편을 덜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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