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청도군이 2월부터 건설기계조종사면허증 발급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한다.

기존 종이를 코팅하는 방식의 면허증은 내구성이 약해 자주 훼손되고, 재발급에 따른 시간·수수료 추가 발생하는 등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군은 주민등록증과 동일한 폴리염화비닐(PVC) 재질의 카드로 건설기계조종사면허증을 발급해, 재발급 횟수도 줄이고 최대 30분까지 소요되던 발급 시간도 5분 이내로 단축하기로 했다.

이승율 군수는 “자동화 시스템 도입으로 민원 불편을 최소화하고, 조종사 면허증의 품질도 향상될 것”이라며 “군민의 행정만족도를 높이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했다. /심한식기자

    심한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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