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공단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 제23대 김대현(52·사진) 소장이 오는 2월 3일자로 취임한다.

김대현 소장은 1995년 국립공원공단에 입사해 본사 행정처, 혁신인사실과 속리산, 계룡산 자원보전과장, 본사 인재개발부장 및 공원계획부장을 역임했다. 건국대 행정학과 졸업 후 충남대 경영학 석사학위를 취득한 김 소장은 인재개발부 근무 경력을 바탕으로 국립공원공단 내에서도 탁월한 인적 관리 능력을 보유한 리더로 평가받고 있다.

신임 김 소장은 “소백산의 뛰어난 자연 경관을 보전하고 탐방객 안전관리를 최우선으로 현장 중심의 공원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라며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함께 발전하는 소백산국립공원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영주/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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