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 모인 출향인들 “위기를 기회로… 포항 위해 단합하자”
서울서 모인 출향인들 “위기를 기회로… 포항 위해 단합하자”
  • 김민정기자
  • 등록일 2020.01.29 21:53
  • 게재일 2020.01.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모저모
총선 예비후보들 “발로 뛰겠다” 눈도장

29일 오후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20 재경 포항인 신년인사회’에 참석한 내빈들이 축하 떡을 자르고 있다.

경북매일신문 주관으로 열린 ‘2020 재경포항인 신년인사회’는 소통과 상생으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단합의 장이었다. 불확실성 시대 속에서 당면 과제들을 함께 고민하며, 힘을 모아 지역발전 방향을 예측하는 디딤돌이 됐다.

29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행사에서는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인 고향 선·후배들이 신년 덕담을 나누며 시민 안녕과 포항 발전을 염원했다. 반가운 얼굴을 발견하곤 부둥켜안거나 손을 맞잡으며 안부를 물었다.

 

행사 참석자들이 경자년 새해 인사를 나누고 있다.
행사 참석자들이 경자년 새해 인사를 나누고 있다.

유지연 재경포항향우회 부회장은 “매년 신년교례회를 통해 보고 싶었던 이들을 만나고 좋은 인연을 맺을 수 있어 항상 설렌다”며 “무엇보다 포항 출신이라는 공통점을 가진 출향인들이 모여 새해 인사를 나누고 나면 언제나 마음이 든든하다”고 말했다.

각계각층 인사들도 대거 참석해 단합 의지를 다졌다. 52만 포항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혜와 힘을 모아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하는 견인차 역할을 하자고 다짐했다. 오가는 대화 속에 ‘단합’이란 말이 자주 오갔다.

 

이강덕 포항시장이 2020년 시정운영 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이 2020년 시정운영 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4·15 총선 출마를 선언한 포항지역 국회의원 예비후보들도 행사에 참석해 출향인들과 인사를 나눴다. 허명환 전 대통령비서실 행정관, 강훈 전 조선일보 논설위원, 김순견 전 경북도 경제부지사, 박승호 전 포항시장 등은 참석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포항시민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 경제를 살리고자 열심히 발로 뛰겠다”고 강조했다.

신년인사회 분위기는 포항 특산물 덕분에 한층 훈훈해졌다. 이날 행사장 입구에 마련된 포항시 품질인증 수산물 브랜드 ‘해선생’ 전시장에는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과메기로 만든 또띠야 등 다양한 요리에 관심이 집중됐다.

 

‘2020 재경포항인 신년인사회’에 참석한 출향인들이 이강덕 포항시장의 시정설명회를 경청하고 있다.
‘2020 재경포항인 신년인사회’에 참석한 출향인들이 이강덕 포항시장의 시정설명회를 경청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단연 포항물회가 인기였다. 물회를 한 입 맛본 이들은 “새콤달콤한 맛에 자꾸만 군침이 돈다”며 연신 젓가락질을 했다. 꼬아메기빵을 테이블에 가져와 나눠 먹는 모습도 종종 눈에 띠었다.

 

4·15 총선 출마를 선언한 포항지역 국회의원 예비후보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4·15 총선 출마를 선언한 포항지역 국회의원 예비후보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황병수 재경포항향우회 사무총장은 “요즘 다들 힘들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사는데 어려울수록 더욱 합심해야 한다”며 “포항 출신이라는 자부심과 사명감으로 고비가 있을 때마다 오늘 신년인사회에 온 마음, 그 의지로 이겨낸다면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맞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민정기자·사진 이용선기자

포항시청 공무원들이 포항 수산물 브랜드 ‘해선생’이 최고라며 자랑하고 있다.
포항시청 공무원들이 포항 수산물 브랜드 ‘해선생’이 최고라며 자랑하고 있다.

2020 재경포항인 신년인사회 빛내주신 분<무순>

△이강덕 포항시장 △박명재 국회의원 △김정재 국회의원 △정태옥 국회의원 △서재원 포항시의회 의장 △백인규 포항시의회 운영위원장 △백강훈 포항시의회 건설도시위원장 △최병욱 국토교통부노동조합 위원장 △손태락 전 국토교통부 국토도시실장 △김두진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실 선임행정관 △이승균 (주)코난 대표이사 △김현동 DGB대구은행 경북본부 본부장 △김점득 농협중앙회 포항시지부 지부장 △정용석 NH캐피탈 부사장 △이상진 한국해사위험물검사원 원장 △이상언 중앙미디어플러스 대표이사 △이동구 서울신문 수석논설위원 △이동경 연합뉴스 부장 △김공필 헬스조선 본부장 △최종태 일월미디어 회장 △박철근 서울시티클럽 대표 △손덕익 네오파워텍 대표 △김순견 전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문충운 환동해연구원장 △허명환 전 대통령비서실 행정관 △박승호 전 포항시장 △강훈 전 조선일보 논설위원 △강경화 △고선호 △고영식 △고종환 △곽강선 △권영희 △권정숙 △권형근 △금한수 △김경룡 △김경아 △김경이 △김경형 △김광진 △김기동 △김남규 △김노기 △김달호 △김덕수 △김동길 △김동택 △김두수 △김명광 △김미정 △김민석 △김병구 △김봉기 △김상수 △김상혁 △김석주 △김선희 △김숙이 △김순이 △김승훈 △김영덕 △김옥자 △김옥진 △김완준 △김용호 △김욱표 △김위향 △김윤선 △김은경 △김인애 △김일권 △김장석 △김점분 △김정규 △김정득 △김정숙 △김정일 △김정행 △김종경 △김종국 △김종극 △김종숙 △김종순 △김종철 △김진수 △김창기 △김철문 △김춘옥 △김춘화 △김태자 △김한덕 △김헌수 △김현미 △김현철 △김형대 △김혜경 △김호길 △김화기 △김환섭 △노미자 △류미경 △박규창 △박기재 △박대진 △박명숙 △박병윤 △박상일 △박영식 △박용주 △박임숙 △박정순 △박창완 △박태구 △박태옥 △박태용 △박헌수 △방귀철 △배득순 △배명숙 △백승국 △백운석 △변칠석 △서두련 △서상천 △서석구 △서용자 △서정열 △설외숙 △성정화 △손봉호 △손애경 △신현탁 △심상렬 △안기석 △안성호 △양이호 △양재국 △엄기운 △엄기찬 △엄동덕 △엄은옥 △오무상 △오임숙 △오주훈 △오창근 △유지연 △윤복영 △윤석진 △윤헌수 △이경미 △이경숙 △이경희 △이규활 △이남철 △이동섭 △이동필 △이민홍 △이병곤 △이병균 △이상숙 △이상자 △이석수 △이연우 △이용구 △이웅형 △이유수 △이윤형 △이의남 △이인걸 △이일우 △이재관 △이재원 △이재희 △이정섭 △이종남 △이종중 △이종칠 △이종태 △이채화 △이혜경 △임동재 △임명희 △임성학 △임성희 △임영석 △임은희 △임종복 △임창호 △임창훈 △임충자 △장경용 △장귀난 △장재만 △장재옥 △장지헌 △정경운 △정금도 △정만봉 △정선옥 △정수현 △정순복 △정영운 △정영자 △정재근 △정재명 △정정수 △정종기 △정주영 △정칠선 △정형식 △조옥자 △주순희 △차길환 △차동활 △채정해 △최기용 △최난이 △최미애 △최상수 △최성해 △최성환 △최수화 △최영호 △최옥남 △최윤정 △최은실 △최일경 △최일수 △최장오 △최춘자 △최해성 △하원하 △하인국 △한행복 △허명례 △허외숙 △황병수 △황보태조 △황영원 △황호원


□표창패 수여자

△손애경 재경포항향우회 재무국장 △권형근 재경호미곶향우회 사무총장 △정종기 전 재경장기향우회장 △이유수 재경송라향우회 송산회장 △장재옥 재경기북향우회 수석총무 △김종국 재경장기산악회 회장 △엄은옥 전 재경동지산악회장

□장학금 수여자

△류강우 경희대 원자력공학과 4년 △이하은 중앙대 기계공학과 4년 △황준하 성균관대 신소재공학부 3년 △이지연 경희대 시각디지인학과 3년 △임유경 중앙대 아시아문화학부 2년

□화환 보내주신 분

△OCI주식회사 대표이사 김택중 △DGB금융그룹 회장 김태오 △조선내화(주) 대표이사 이금옥 △현대제철(주) 인천 포항 담당 부사장 임종협 △포항철강관리공단 이사장 전익현 △포항상공회의소 회장 김재동 △동국제강(주) 사장 김연극 △자유한국당 대표 황교안 △농협중앙회 포항시지부장 김점득 △재경대구경북시도민회 회장 강보영 △(주)국가원로회의 상임이사 이상훈


김민정기자님의 최신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