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농림축산식품부의 2020년 밭작물 공동경영체육성 지원사업 공모에 함창농협이 최종 선정돼 사업비 10억원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밭작물 공동경영체육성 지원사업(이하 ‘지원사업’)은 주산지 중심으로 농가를 조직화·규모화해 생산비를 절감하고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함창농협은 2년 동안 조직화 교육과 컨설팅 비용을 지원받아 생산 농가의 역량을 강화하고, 통합 마케팅 참여 조직으로 육성된다. 기계류 지원을 통해 생산비를 절감할 수 있으며, 품질관리를 위한 시설비용도 지원받는다.
시는 지난해 12월 공모에 함창농협의 오이 품목을 신청했으며, 서면 평가와 발표 평가를 거쳐 지원사업 대상자로 최종 선정됐다. /곽인규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