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가 영농철에 앞서 안전한 농업기계 사용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안동시 제공
[안동] 안동시가 올해 본격적인 영농철에 앞서 안전한 농업기계 사용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농업기계 안전교육은 지난 21일부터 다음 달 26일까지 지역 1천210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용굴착기, 농용트랙터, 동력 이식기 등 3개 기종별로 시행한다. 오전 이론교육에 이어 오후에는 각종 레버 조작 등 농업 현장에서 쉽게 운전할 수 있는 요령을 교육한다.

시는 농업기계 안전교육을 통해 실사용자에 대한 안전사용 능력을 크게 향상하고, 기계화 영농에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류종숙 안동시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임대 기종에 대한 이해와 올바른 사용법을 숙지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해 농업기계 임대사업 활성화는 물론 노동력 부족 해소와 적기 영농 추진으로 농가소득 향상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손병현기자why@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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