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김천시가 대중교통 이용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시내버스 승강장 중 유동인구가 많고 교통약자들이 주로 이용하는 곳에 설치한 발열의자와 방풍막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지난해 11개의 발열의자와 방풍막을 설치한데 이어 올해도 6곳을 추가 선정해 설치했다.

발열의자는 열전도율이 높은 탄소섬유를 사용해 높은 온열효과에 비해 전력소모가 적고, 날씨에 따라 온도와 시간 설정이 가능하다.

또 시민들이 겨울철 시내버스 이용에 잠시나마 추위를 녹일 수 있도록 오전 6시부터 오후 11시까지 38℃의 온도가 유지되도록 자동 조정된다. /나채복기자

    나채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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