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가정 방문해 위로
각종 수당·상품권 등 전달

포항시가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설 명절을 보내고자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설을 앞두고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위로하고, 이들에게 지급하는 각종 수당 254억원을 모두 지급했다. 또 지역 사회복지시설 68곳에 4천300만원 상당의 소고기 상품권도 지원했다.

남·북구청을 비롯한 29개 읍면동은 기업체, 봉사단체, 자생단체, 사회단체 등에게 기부받은 선물세트, 쌀, 라면 등을 기초수급자와 저소득층 5천여 세대에 전달했다.

남구보건소도 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회원 중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5가구를 선정해 설맞이 명절 선물을 나눴다. 대구은행 포항영업부는 저소득층 200세대에 상품권 1천만원 어치를 지원했고, 경북항운노조, 삼화피앤씨 등은 홀몸어르신, 장애인 등 저소득층 1천여 세대에 위문품(금)을 선물했다.

/안찬규기자 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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