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27일 응급실 24시간 운영

[상주] 상주시가 24~27일 설 연휴 기간 동안 공공보건기관 및 당직 의료기관의 비상진료 종합대책을 수립해 시행 한다.

이 기간 지역 내 의료기관과 약국의 응급진료체계를 점검·관리하고 비상진료대책반(전화 535-4000)을 가동한다. 뿐만 아니라 식중독 및 감염병 발생에 대비한 감시체계를 유지하고, 방역 비상근무도 실시한다.

연휴 기간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는 응급의료기관은 상주적십자병원, 상주성모병원을 비롯해 지역 내 의료기관 26개소와 휴일 지킴이약국 28개소 등 총 56개소다.

보건소는 진료 의료기관을 시민들에게 홍보하는 한편 청소년들이 출입하지 않도록 유흥·단란주점 75개소도 미리 지도 점검할 예정이다.

설 연휴기간 중 문을 여는 의료기관과 약국 등 자세한 내용은 시청과 보건소, 응급의료정보센터(www.1339.or.kr)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정희 상주시보건소장은 “시민들이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명절 종합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설 연휴 기간 비상 진료체계 유지를 통해 진료 공백을 막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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