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억5천만원 상당 성금·성품 전달

대구 (주)이월드(대표이사 유병천)는 이랜드재단과 함께하는 매칭기부를 통해 문화체험의 기회를 누리지 못하는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나눔행사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나눔행사는 이월드 사회공헌 행사 중 복지시설 담당자와 기부 수혜자의 만족도가 가장 높았던 이월드 초대행사를 이랜드재단의 후원을 받아 확대해 진행한다.

오는 2월 21일 대구시민의 날에는 불우한 청소년 3천700여명을 추가로 초청해 행사의 의미를 더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관련, 이월드는 22일 소외계층 3천700명에 전달할 초대행사와 시계, 목걸이, 반지 등 주얼리 물품 1만3천14점 등 이웃사랑 성금 및 성품 2억5천만원 상당을 대구시에 전달했다. <사진>

유병천 대표이사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1년에 1번 테마파크 체험이 어려운 어린이와 청소년이 체험의 기회를 더 누릴 수 있도록 초대행사 확대가 필요하다고 느꼈다”며 “이월드가 대구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고자 이랜드재단과 함께 힘을 모아 초청행사의 규모를 확대하기로 했다”고 언급했다. /심상선기자

    심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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