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금원기업, 남구 청림동 찾아
소외이웃 위한 양곡 100포 전달

(주)포스코 포항제철소 협력사인 금원기업(사장 김진홍)이 21일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남구 청림동을 방문하며 양곡 10㎏ 100포를 전달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사진>

기탁된 양곡은 지역의 저소득 취약계층과 소외된 어르신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청소전문업체인 (주)금원기업은 지난 2010년 7월부터 최근까지 9년이 넘는 시간 동안 청림동 복지시설에 꾸준히 봉사활동을 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해 왔다.

특히 임직원들은 매월 경로당과 우함주간보호센터 등 지역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며 건물 내·외관을 청소하는 등 재능봉사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황철우 동장은 “경제 불황 속에서도 어려운 이웃에 대한 끊임없는 관심과 사랑으로 봉사활동을 하는 금원기업 덕분에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이웃사랑과 배려의 가치를 실현하는 금원기업의 마음을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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