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오염방지시설 설치 지원
주택 지붕 슬레이트 처리도

[영덕] 영덕군은 미세먼지에 대응하기 위해 분야별 다양한 대기개선 보조사업을 실시한다.

21일 군에 따르면 산업분야는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5억4천만 원으로 소규모 사업장의 대기오염방지시설 설치를 지원한다.

보조금 지원한도는 최대 2억7천만 원이며 자부담은 사업비의 10%이다.

수송분야는 7건 9억 원으로 노후경유차 조기폐차(130대), 전기자동차 보급(35대) 등을 지원한다.

올해부터 조기폐차 상한액은 3.5t 미만 경유자동차의 경우 165만 원에서 300만 원으로 상향된다.

전기자동차의 경우 전기승용은 1천400만 원, 전기화물은 2천4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생활분야는 석면 비산에 의한 환경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5억 원으로 주택 지붕 슬레이트 처리를 지원한다.

/박윤식기자 newsyd@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