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말까지 각 읍·면에 접수

[안동] 안동시가 올해 귀농인의 안정적인 정착과 귀농인 농가 소득 증진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시행한다.

21일 시에 따르면 귀농·귀촌인의 자격요건 심사 등을 거쳐 63개 농가에 정착지원 사업비 400만 원씩(사업비 500만 원 이상)을 지원한다.

귀농인의 자립기반 구축을 위해 귀농 창업과 주택구입 지원사업도 추진한다.

창업은 가구당 3억 원, 주택구입은 가구당 7천500만 원 이내에서 금리 2%, 5년 거치 10년 균분 상환 조건으로 융자 지원한다.

귀농 정착지원사업 희망자는 각 읍·면에 이달 31일까지 신청해야 한다.

귀농·귀촌 희망자가 일정 기간 영농기술을 배우고 농촌체험 후 귀농할 수 있도록 ‘귀농인의 집’도 5개소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귀농·귀촌인들이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개발해 추진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손병현기자why@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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