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의 비례정당인 가칭 ‘미래한국당’대구시당과 경북도당이 이번주 잇따라 출범한다. 가칭 미래한국당 대구시당은 21일 오후 당원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당 대구시당 강당에서 창당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국당 의원과 당직자들은 참석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시당 위원장을 선출하고 총선 승리를 다짐하게 된다.

미래한국당 경북도당도 오는 22일 영주 최교일 의원 사무실에서 창당대회를 열고 도당 위원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미래한국당은 정당 설립을 위한 최소 요건인 5개 시·도당 창당대회를 잇달아 열고 다음 달 초 중앙당 창당대회를 가질 계획으로 전해졌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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