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발전 대학혁신포럼’서
송상원 팀장 우수 사례 발표
혁신성장 플랫폼 체계화 ‘공로’

대학혁신포럼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POSTECH 제공
POSTECH(총장 김무환) 대학혁신지원사업팀 송상원 팀장이 최근 부산에서 열린 ‘2019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대학혁신포럼(2019 Sustainable University Innovation Forum)’에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대학혁신지원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통해 고등교육 발전에 기여한 바가 큰 유공자에게 주어지는 이 표창은, 143개 대학 중 28명의 포상 대상자가 선정됐다. 송상원 팀장은 구성원의 참여 및 소통에 기반해 대학의 혁신 전략을 고도화하고, 나아가 대학의 부문별 혁신성장 플랫폼 체계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POSTECH은 이와 함께 POSTECH만의 특별한 인턴십 프로그램인 SES(Summer Experience in Society)의 사례 발표를 통해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POSTECH의 SES 인턴십은 전공 지식뿐만 아니라 현장 경험을 융합한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사회경험을 쌓고, 새로운 일에 도전하며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POSTECH은 국내 대학 최초로 여름 방학을 3개월로 연장하는 한편, 과학기술특성화대학의 차별성을 반영한 다양한 연구소와 기관, 기업에서 학생들이 각자의 잠재적 역량을 개발할 수 있도록 면밀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송상원 대학혁신지원사업팀장은 “대학혁신지원사업을 통해 학부 교육의 혁신뿐 아니라, 공유·성장의 대학운영 패러다임을 구축해 미래 사회를 선도하는 혁신인재 양성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나아가 오늘날의 사회가 요구하는 대학 역할의 지평 확장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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