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제 정의당 경북도당 부위원장이 16일 경산선거구 정의당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환경과 교육분야 전문가인 유 예비후보는 “현재의 기성정당 중심의 양당체제가 정쟁의 정치로 귀결될 수밖에 없어 정치판의 근본적인 물갈이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 “재화의 불균형 해소와 시민의 민주주의 없이는 생명과 미래세대에 대한 책임을 장담할 수 없어 정의당 후보로 출마하며 국회의원의 특권 전면 폐지와 국민 입법청원의 강화, 국회의원 주민 소환제 실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경산/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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