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구 의정보고회 마무리
새해 영양지역 농업인
실용교육현장 찾아 격려도

자유한국당 강석호 의원은 15일 오후 울진연호문화센터에서 제20대 국회 의정활동 성과를 보고하는 의정보고회를 개최했다. /강석호 국회의원실 제공
자유한국당 강석호(영양·영덕·봉화·울진) 의원은 15일 울진군에서 제20대 국회 의정활동 성과를 보고하는 의정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울진연호문화센터에서 열린 의정보고회에는 전찬걸 울진군수, 방유봉·남용대 경북도의원, 장유덕 울진군의회 부의장과 군의원, 그리고 기관 단체장들을 비롯한 내빈들과 1천여 명의 울진군민과 당원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강 의원은 의정보고회를 통해 행정안전위원회 및 정보위원회, 외교통일위원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서의 활동과 입법실적, 2020년 지역구 국비예산 확보 현황 등 지난 4년간 영양·영덕·봉화·울진군과 국회를 오가며 펼친 의정활동 성과에 대해 당원들과 지역민들에게 보고했다. 또한 군민들과의 1:1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소중한 의견을 듣고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울진군 의정보고회에서는 △울진해양치유시범센터 조성사업 △울진항·기성항 어촌뉴딜 300사업 신규선정 △금강송 에코리움 △죽변항 정비사업 △후포항 1단계 정비 △후포 마리나항만 개발사업 등 지역사업을 설명했다. 이어 △포항~삼척 동해중부선 철도건설 및 전철화 사업 △서면~근남 국도건설 △영양~평해 국도건설 등 울진군 도로·철도의 주요 SOC사업도 군민들에게 상세히 설명했다.

강 의원은 의정보고회를 마치면서 “이번 의정보고회는 지난 4년동안 쉼 없이 지역과 여의도를 오가며 거둔 의정활동의 결실을 소상히 보고 드리는 뜻깊은 자리” 라며 “울진군의 발전과 군민들의 고민해결, 그리고 지역 현안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 의원은 이날 영양지역 농업인들의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현장을 찾아 한파속에서도 새로운 농법연구에 몰두하고 있는 지역 농업인들을 격려했다. 영양군 석보면사무소를 방문해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통해 영양농업의 새로운 꿈과 희망을 설계하고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유익한 교육이 되길 바란다”며 “영양지역 농업인들이 희망을 가지고 농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저 강석호가 더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울진·영양/장인설·장유수기자

    장인설·장유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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