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배 우수 초·중학교
윈터리그 농구대회 열려

지난해 11월 상주에서 열린 전국학교스포츠클럽 농구대회 모습. /상주시 제공
[상주] ‘2020 상주시장배 전국 우수 초중학교 윈터리그 농구대회’가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상주시실내체육관(신관.구관)에서 열린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상주시, 상주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상주시농구협회가 주관한다.

전국 22개 초중학교 농구팀 700여명의 선수와 지도자, 임원 등이 참가할 예정이다.

초등학교 10팀, 중학교 12팀이 실력을 겨루는 이번 대회는 전국 초중학교 학생들에게 소통과 화합, 공정·협동·도전 등 스포츠 가치를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또 지역 농구의 저변 확대는 물론 대회 기간 동안 선수·임원, 학부모, 관중 등이 방문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홍보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조성희 상주시장 권한대행은 “학교와 팀의 명예를 드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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