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설맞이 우수 농수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직거래장터는 대구·경북 내 생산농민이 직접 판매함으로써 대구·경북 농산물 소비 촉진을 통한 한뿌리 도농 상생과 설맞이 물가 안정대책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선 오는 18일과 19일에는 두류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직거래장터가 열린다. 또 20일과 21일에는 시청본관 주차장에서 열리며, 22일에는 정부대구지방합동청사, 23일에는 동대구역 광장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장이 선다.

대구시는 유통마진을 최소화 한 직거래장터 운영을 통해 대구·경북 내 농가에서 직접 생산한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 160여종의 품목을 시중가격 대비 10∼30% 정도 저렴하게 공급할 예정이다. /박순원기자

    박순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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