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상공회의소는 지역 내 기업체를 대상으로 GS1 유통표준코드 등록대행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포항상의는 지난 2001년 7월 1일 유통표준코드 등록대행기관으로 지정받아 현재까지 유통업체 및 제조업체 503개사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주요업무로는 포항, 경주, 영덕, 울진, 울릉 등 관할지역 유통표준코드 등록대상 업체에 대한 등록촉진을 위한 홍보사업과 표준형 상품식별코드(GTIN-13) 및 표준물류바코드(ITF-14) 등록상담, 바코드관련 기초교육 및 민원상담 등이다.

GS1은 상품 및 거래처의 식별과 거래정보의 교환을 위한 국제표준 식별코드, 바코드, 전자문서의 개발, 보급, 관리를 전담하는 국제표준기구이며, 우리나라는 1988년부터 대한상공회의소가 대표기관으로 가입하여 국제표준상품코드 및 무선인식기술(RFID·EPC)표준 등을 국내에 보급하고 있다.

전세계 어느곳에서든 활용이 가능하며, GS1 국제표준바코드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대한상공회의소 유통물류진흥원으로부터 유통표준코드를 발급받아야 된다.

/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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