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고품질 포도 수출 기록

상주 중화농협(조합장 김후진)은 최근 농협 산지유통센터에서 샤인머스켓 포도 수출 200만불 달성 기념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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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식에는 농협과 상주시 관계자, 시의원, 중국수출 바이어, 수출농가 등이 참석해 지난해 수출 200만불 달성을 기념하고, 올해 300만불 이상 수출을 다짐했다.

중화농협 샤인머스켓 공선출하회는 회원 55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샤인머스켓 12만평을 재배해 연간 130t을 중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홍콩, 대만 등지로 수출하고 있다.

김후진 중화농협조합장은 “최근 샤인머스켓 재배지 증가로 가격 하락도 우려되지만 가격안정을 위해 다양한 유통망 확보와 해외시장 개척, 고품질 명품포도 생산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양희 화서면장은 “중화농협 관계자와 농가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고품질 포도 생산과 다양한 유통망 개척으로 변화하는 소비시장에 적극 대응해 달라”고 당부했다.

상주/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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