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명도학교 어울림 학생오케스트라가 지난 9일 열린 ‘2019 학교예술교육 공모전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진>

학교예술교육지원사업 운영학교 우수사례 분야에서 ‘어울림 학생오케스트라, 발달장애 예술교육의 희망을 쏘다’라는 주제로 참가해 수상 영예를 안았다.

포항명도학교 지난 2013년 장애학생 학교 예술교육 활성화 및 학생 인성교육 함양을 위해 교육부 학생오케스트라 사업에 공모해 전국 유일의 발달장애학생 특수학교 오케스트라단을 창단했다. 어울림 학생오케스트라는 매년 정기연주회 및 초청공연 등으로 2019년까지 총 50회에 달하는 활발한 연주활동을 하고 있다.

각종 전국대회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도 했다. 지난 2018년 전국 장애인 행복나눔 페스티벌에서는 대상(국무총리상), 같은 해에 열린 제1회 대한민국학생오케스트라 페스티벌 앙상블 부문에서는 금상을 수상했다.

/이바름기자 bareum9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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