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13일 중앙당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공천관리위원회) 구성을 마쳤다.

민주당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결과 공천관리위원장을 비롯해 18명에 대한 구성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5선의 원혜영 의원을 위원장으로, 윤호중 사무총장, 백혜현 의원이 부위원장으로 선임됐다. 위원에는 △전혜숙 의원 △박해철 전국노동위원장 △전용기 전국대학생위원장 △이근형 전략기획위원장 △신명 전 국회의원 △조병래 전 동아일보 기자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 소장 △오재일 11대 5·18기념재단 이사장 △윤영미 녹색소비자연대 공동대표 △심재명 명필름 대표 △이혜정 변호사 △치과의사 이현정 △프로바둑기사 이다혜 △황희두 총선기획단 위원 △원민경 윤리심판위원 등이 올랐다.

당 공천관리위에서는 총선에 공천할 후보자 등을 논의한다. 청와대 참모 출신 총선 출마자들의 이력 기재 여부, 현역의원 평가 결과 등도 공천관리위 논의 사안이다.

/박형남기자 7122love@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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