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 원내대표는 “지도자급이 수도권으로 뭉쳐서 ‘한강벨트’를 해야 쓰나미가 발생할 수 있다”며 “지도자답게 대국적인 행동을 기대해 마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심 원내대표는 한국당과 새로운보수당 등의 통합과 관련해 “통합을 하려는 사람들이 공천권을 내려놓겠다는 자세를 갖는 것은 매우 바람직하다”며 “지도부가 공천권을 행사한다는 시각은 자칫 유권자인 국민이 있다는 사실을 외면하는 것으로 비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공천권이니, 지분이니 하는 얘기는 국민에게 추태일 따름”이라며 “누가 더 역량이 있고, 누가 더 문재인에게 맞서 잘 싸울지 국민이 현명하게 판단하실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형남기자7122love@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