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전 7시 10분께 대구 북구 산격동 제2엑스코 신축 공사 현장에서 불이나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불은 공사장 내 사무실로 사용하던 컨테이너에서 발생했다. 이 불로 직원 1명이 화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불이 나자 소방차 20대와 소방관 60여명이 출동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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