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보수당 경북도당 창당준비위원회(이하 창당준비위원회)가 8일 구미시 봉덕동에서 창당발기인 대회<사진>를 열고 경북도당 창당 작업에 나섰다. 창당준비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5일 중앙당을 창당한 새로운보수당은 지난 12월 28일 대구시당 창당에 이어 경북지역에서도 창당 작업이 이뤄짐에 따라 자유한국당과의 보수경쟁을 본격화했다.

이날 발기인 대회에서는 지난 총선에서 바른미래당 구미시장 후보로 출마한 유능종 변호사가 창단준비위원장에 만장일치로 선출됐다.

유능종 위원장은 수락연설에서“좌파정권의 부패와 무능으로 국가 경제는 파탄지경에 이르렀지만, 집권당의 실책을 견제하고 민생을 돌봐야할 자유한국당은 전혀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국민들의 외면을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손병현기자why@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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