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마지역은 정해지지 않았으나 지역정가에서는 포항북 출마설이 흘러나오고 있다.
정치권 관계자는 이날 “강 논설위원이 오는 13일 사직서가 처리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강 논설위원은 이날 업무 인수인계를 하는 등 주변 정리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정치권과 지역 정가에 따르면 강 논설위원은 기자생활 26년 동안 정치를 하겠다는 마음을 가지고 있었다.
특히 고향 친구들을 만난 자리에서도 포항 상황에 대한 이야기를 접하면서 포항 발전에 대한 구상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 논설위원은 이날 경북매일과의 전화통화에서 “정치를 해보겠다는 결심을 했다”면서도 말을 아꼈다. 강 논설위원은 항도초등학교-동지중학교-포항고등학교를 졸업했다.
/박형남기자 7122love@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