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최다…국비 2억5천만원 확보
전통한옥 브랜드화 사업은 매년 한옥체험업으로 지정돼 있는 개인과 단체(밀집지역, 마을단위)를 대상으로 시·도를 통해 공모해 문체부가 선정한다.
선정된 업체는 전통음식, 공예, 한복, 전통 차, 전통예절, 전통놀이 고택 음악공연 등 전통한옥 및 지역의 특색을 살린 다양한 주제의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개별가옥은 총 사업비 대비 국비 40％, 지방비 40％, 자부담 20％, 마을단위 및 밀집지역은 국비 40％, 시·군비 60％의 보조율로 보조금을 지원받는다. 현재까지 경북도는 이 공모에 적극 대응해 2006년부터 22개 시·군 197가옥에 40억원을 지원했다. 그 결과, 도내 한옥체험업이 매년 꾸준히 늘어 지난해 기준 400여 곳(전국 한옥체험업 1천400여 곳)으로 국내외 이용객도 꾸준히 늘어 현재 누적이용객 195만여 명에 달한다.
이용객 증가는 도가 꾸준히 추진한 전통한옥 관광자원화사업의 효과와 체험과 힐링이라는 관광트렌드에 맞는 한옥체험에 대한 관광객들의 높아진 관심에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
/손병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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