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메트로환경은 올해부터 공직유관단체로 지정됐다고 6일 밝혔다.

공직유관단체로 지정된 대구메트로환경은 임원의 재산등록 및 재산공개와 취업제한, 선물신고 등 공직윤리제도의 적용을 받게 된다.

대구도시철도공사가 100% 출자한 대구메트로환경은 대구도시철도의 청결과 위생을 목적으로 설립한 회사다. 지방 최초 65세 정년을 보장하는 친서민 고령친화기업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대구도시철도공사의 91개 역사와 건물, 전동차 청소업무와 수송업무 및 도시철도 차량기지 5곳의 경비업무를 맡고 있는 공기업이다.

김태한 대구메트로환경 사장은 “창립 1년 만에 공직유관단체로 지정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공공기관으로서 우리에게 주어진 임무를 완수하고,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기업으로 성장해 가겠다”고 말했다.

/박순원기자 god02@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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