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남부지방산림청 영주국유림관리소가 ‘한국산림인증(KFCC)’을 취득했다고 6일 밝혔다.

영주국유림관리소에 따르면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불법벌채 목재의 근절 등 국제사회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한국산림인증을 취득했다.

한국산림인증제도는 산림이 환경·사회·경제적으로 지속가능하게 관리되고 있는지를 평가해 이를 제3자가 인정해주는 산림관리제도이다.

인증 면적은 관할지역 내 6개 시군(영주, 안동, 문경, 봉화, 예천, 의성)의 국유림 9만1천739㏊이다.

인증 범위는 해당 국유림 및 국유림에서 생산되는 목재, 버섯, 산나물류 등 임산물이다.

영주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국유림의 지속가능한 산림경영 체제를 국내외에 인정 받고, 이를 통해 국유림에서 생산되는 목재와 청정임산물의 경쟁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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