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체어 이용자 보행 가능해져

[문경] 문경시는 활공전망대 주변에 데크로드를 설치했다.

5일 시에 따르면 사업비 3억6천600만원을 들인 단산(해발 959m) 활공전망대 주변의 데크로드 사업을 착공 5개월여만에 완료했다.

문경읍 고요리 단산의 데크로드는 전망대 둘레에 천연목재를 이용해 길이 200m, 폭 2.5m 규모로 설치됐다.

휠체어를 탄 장애인도 데크로드를 이용할 수 있는 무장애 시설이다.

관광객 등은 활공전망대와 데크로드에서 단산 주변 경치와 패러글라이딩을 구경할 수 있다.

문경시 관계자는 “단산 모노레일이 올해 완공되면 패러글라이딩을 즐기는 사람뿐만 아니라 많은 관광객이 활공랜드를 찾아 전망대와 데크로드에서 경치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강남진기자 75kangn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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