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희 포스코건설 사장
취임 첫 업무 안전기원행사

포스코건설 한성희 신임 사장이 취임 후 첫 업무를 안전기원행사<사진>로 시작했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2일 인천 송도사옥에서 안전기원행사를 실시하고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각오를 다졌다고 5일 밝혔다.

2018년 안전사고 때문에 큰 어려움을 겪었던 포스코건설은 지난해 안전사고 근절을 위해 `안전관리 종합개선대책`을 마련하고 전사적인 안전사고 방지노력을 경조한 결과, 중대재해사건이 1건으로 줄어드는 등 괄목한 성과를 거둔바 있다.

올해 포스코건설은 근로자들의 불안전한 행동을 밀착관리하고 감성 케어 안전활동을 통해 능동적이고 자발적인 안전실천을 유도함으로써 안전사고 원년을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한성희 사장은 안전기원행사 직전 열린 취임식에서도 임기 중 추진할 경영키워드 중 ‘안전’을 가장 첫머리로 올렸다.

한성희 사장은 “현장의 안전은 회사가 영속해 나가는 중요한 원동력”이라며 “모든 임직원들이 안전의 사각지대는 없는지 세심하게 살펴보고, 근로자들에게 생기 넘치고 행복한 삶의 터전이 될 수 있도록 안전한 현장을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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