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이경곤(49·사진) 제30대 칠곡군 부군수가 2일 취임했다.

이 부군수는 성주 출신으로 성주고와 영남대 경영학과 졸업 후 지난 2000년 지방행정사무관 공채로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경북도 문화융성사업단장, 창조경제과학과장, 미래전략기획단장을 거쳐 2019년 1월 지방부이사관으로 승진했다. 정책기획 전문가로서 경북 미래먹거리 사업전략을 수립하는데 주요 역할을 해왔으며, 칠곡군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이해가 높다는 평가다. 그는 “칠곡 부군수로 부임하게 돼 어깨가 무겁고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지역 발전을 위한 역점사업들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칠곡/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