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는 2일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설맞이 종합대책’을 수립·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이를 위해, 동구는 오는 6일부터 27일까지를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연휴기간 주민불편사항 해소 △서민경제 안정 △주민안전 확보 △따뜻한 명절분위기 조성 △공직기강 확립 등을 추진키로 했다. 동구지역에서는 최근 활발한 재개발로 지역 내 대형공사장이 급증하고 있는데 동구는 공사장 안전점검반을 증원하고, 민관합동으로 유원시설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해 각종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아울러 귀성객들의 주차편의를 위해 초·중·고교 및 공공기관, 공영주차장 등 54곳을 무료 개방하고, 동대구복합환승센터 주변 주차관리 인원을 증원할 계획이다. /박순원기자

    박순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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