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2020년 흰쥐의 해 벽두에 상주적십자병원에서 새해 첫 아이<사진>의 고고한 울음소리가 정적을 깼다.

산모 우예주옌(29)씨와 남편 정수안빛(30)씨 사이에서 3.09kg의 건강한 여아 ‘튼튼이(태명)’가 태어났다.

아이를 안아든 우예주옌씨는 ”무엇보다 건강하고 인성이 바른 아이로 자랐으면 좋겠다“며 ”엄마 아빠와 행복하게 지내자“는 말로 아이 얻은 기쁨을 표했다.

한편, 병원 의료진은 산모와 신생아를 축하하기 위해 격려금을 전달했다.

또 신생아는 상주적십자병원 희망진료사업으로 의료비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돼 이들 가족에게 작은 희망을 안겨 주게 됐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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