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기준 2만1천여 명 유지

[경산] 경산시 압량면이 다음 달 1일 읍으로 공식 승격된다.

압량면은 공동주택단지가 형성된 이후 2016년 5월부터 인구가 2만명을 돌파해 법적요건을 충족했다. 이후 지난 9월 행정안전부로부터 읍 승격 승인을 받았다.

지난 11월 말 기준으로 압량면의 인구는 2만1천528명(외국인 포함)으로 꾸준히 유지되고 있다.

압량면이 읍으로 승격되면 경산시의 행정구역은 3읍 5면 7동으로 개편된다.

최영조 시장은 “인구절벽과 지역 소멸위기가 대두하고 있지만, 경산시는 지난 몇 년간 꾸준히 안정적인 인구증가와 성장을 거듭하며 명품도시로 발전해왔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지역개발로 더욱 살기 편하고 행복한 경산을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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