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 12∼20층 행복주택 990가구
김포양곡 E-1BL 아파트 건설 맡아

화성산업(대표이사 사장 이종원)은 최근 한국토지주택공사와 509억원 규모의 ‘김포양곡 E-1BL 아파트 건설공사 1공구’ 공사도급계약을 체결했다.

이곳은 아파트 5개동 지상 12∼20층 규모로 행복주택 990가구 및 부대복리시설을 건립할 계획이며 착공일은 오는 31일이고 오는 2021년 12월에 준공될 예정이다.

이번에 체결한 공사도급계약은 전체 509억원 규모이며 이중 화성산업이 60%의 지분에 주간사로 화성개발과 보령종합건설이 각각 20%의 지분으로 참여하게 된다.

행복주택은 주거비 부담이 큰 대학생, 신혼부부, 사회초년생, 고령자 주거급여수급자 등을 위해 주변시세에 비해 저렴하게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이다.

단지 인근에는 국공립 어린이집, 고용센터, 작은 도서관 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함께 건립되기 때문에 선호도가 높고 주거비가 저렴해 내 집 마련의 기회가 주어지는 정부차원의 주거복지 지원정책이다.

이번에 공사도급계약을 체결한 김포양곡 E-1BL은 김포양곡택지개발지구내에 있으며 김포 구래역,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와 김포한강신도시 등과 인접해 있어 서울 및 수도권 전 지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또 신양초, 신양중, 양곡중·고, 양곡도서관 등 편리한 교육환경과 단지 주위에 조성된 택지공원, 어린이공원, 김포한강신도시를 대표하는 호수공원, 가마지천 등 있어 쾌적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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