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미술발전 공로패 수상 등

[상주] 향토색 짙은 ‘삶의 흔적’을 쉼 없이 화폭에 담아온 임천수(73·사진) 화백이 국내외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쳐 지역을 빛내고 있다.

상주 출신 임 화백은 최근 프랑스가 초대한 한국 원로작가 24명 중 일원으로 옹폴뢰르 베야레미술관에서 프랑스 작가와 함께 전시회를 가졌다.

지난해에는 프랑스 카루젤 뒤루브르 살롱 아트쇼핑AIAM 에스포뢰누보전에 3회 출품해 작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 결과 국제 앙드로 말로협회(프랑스) 정회원으로 추대돼 세계적인 작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미국, 프랑스, 러시아, 일본, 중국 등 해외 10 여 개국에서도 초대전을 열었다.

올해는 한·중 국제서예미술교류전에서 중국 정부로부터 초대 작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국 작가 3천200여명이 참가한 코리아아트페스티벌에서는 초대작가로서 한국 미술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패를 수상했다.

임 화백은 국내에서도 지역 미술발전을 위한 헌신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후진 양성에 남다른 열정을 쏟아 중앙 무대에 수시로 등용 시키는 등 많은 업적과 발자취를 남기고 있다.

(사)한국미술협회 고문, 환경미술협회 상임고문, 전업미술가협회 고문, 국제앙드레말로협회 회원 등을 맡고 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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