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 의성에 드론전용 비행시험장이 들어선다.

29일 군에 따르면 내년부터 2021년 12월까지 국비 60억원을 들여 금성면 하리 1천㎡에 드론전용 비행시험장을 짓는다.

이곳에는 비행 통제 운영센터, 데이터분석시스템실, 정비고, 이착륙장 등을 건립한다.

군은 1년 동안 시험 기간을 거쳐 2022년부터 비행시험장을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앞으로 비행시험장 착공을 위해 국토교통부 등과 용도지역 변경, 기반시설 정비, 인허가 관련 협의 등에 나선다.

김주수 군수는 “비행시험장을 완공하면 활용도를 높일 수 있도록 농업용 드론 테스트, 국방부 드론 전문 테스트장 등 갖가지 방법을 찾겠다”고 말했다. /김현묵기자

    김현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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