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우종철 박정희정신연구소장이 26일 내년 총선에서 구미갑선거구 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작년 지방선거에서 영남 보수의 심장인 구미시는 좌파 정당에게 시장 자리를 내주면서 ‘박정희 지우기’와 ‘역사왜곡’이 도를 넘고 있다”면서 “이러한 사태를 저지하고 무너진 구미시의 자존심을 되찾겠다”고 말했다. 또 “국민소득 3만불의 토대를 만든 박정희라는 영웅의 유지를 받들어 ‘미래 구미 100년’의 초석을 세우겠다”면서 “낙동강의 기적을 만들어 내기 위해 대구·경북과 중앙정부와 손잡고 혁신플랜을 제시하겠다”고 강조했다.

구미/김락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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