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36개 전문대학 중 취업률 18위
30일부터 입학 홈페이지 접수
50년 전통 간호학과 18명 선발
포항·경주 전역 통학버스 운행

취업명문 선린대학교(총장 김영문)가 2020학년도 정시 신입생 모집을 오는 2019년 12월 30일부터 2020년 1월 13일까지 실시한다.

원서접수는 입학 홈페이지(http://admission.sunlin.ac.kr/)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입학관리팀(054-260-5555, 5222)으로 문의하면 된다.

간호학과(4년제)의 경우 일반전형(13명)과 특별전형(5명)에서 18명을 모집한다. 특별전형은 토익점수 700점이 넘어야 지원할 수 있다. 이 밖에 응급구조과(2명), 보건행정과(6명), 뷰티디자인과(1명), 물리치료과(2명), 방사선관(1명), 안경광학과(9명) 등 간호보건계열에서는 39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또한 경찰행정과, 세무회계정보과, 유아교육과, 호텔외식경영계열, 사회복지심리상담과, 국방기술의무계열 등 사회실무계열에서 86명, 제철산업계열 1명, 시각디자인계열 14명의 정시 신입생을 모집한다.

특히, 선린대에서 50년 전통을 자랑하는 간호학과는 2019년도 하반기 간호교육인증평가에서 5년 인증을 획득해 2015년에 이어 연속 5년 인증 획득으로 간호교육의 질적인 우수함을 인정받았다. 1995년 전국 최초 설립된 응급구조과의 경우 2019년 제25회 1급 응급구조사 국가고시에서 졸업예정자 58명이 전원 합격(전국 평균 88.1%)하기도 했다. 이 외에도 간호보건계열, 포항지역제철산업과 연계한 공학계열, 사회실무계열, 시각디자인계열 등에서 높은 국가고시 합격률과 자격증 취득 등 취업에 강한 대학으로서 선린대는 기반을 공고히 하고 있다.

더구나 선린대는 2018 대학기본역량진단 자율개선대학 선정으로 학생들의 국가장학금신청 및 학자금대출에 대한 불이익이 없으며, 2018년 장학금 지급률이 등록금 대비 67.6%, 1인당 수혜비용 390만원(국가장학금 포함)을 학생들에게 지원해 실질적 반값 등록금을 실현했다.

학생의 편의를 위한 학생생활관 역시 수용 가능 인원이 552명으로 원거리 학생은 누구나 입학에서 졸업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인근지역 학생의 통학 편의를 위해 포항과 경주 전 지역에 통학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취업과 관련해 선린대는 2019년 교육부 발표에서 취업률 75.8%로 전국 136개 전문대학 중 18위, 대구·경북지역 22개 대학 중에서 6위를 차지했으며, 2018 대학기본역량진단에서 포항·경주지역 전문대학 중 유일하게 자율개선대학에 선정됐다.

이어 교육부 2018 대학기본역량진단에서 자율개선대학 선정으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76억원의 국고지원으로 스마트 강의실 구축과 교육환경 개선, 교수법 혁신 지원, 입학에서 졸업까지 체계적인 핵심역량 관리, 전공 및 취업 관련 자격증 취득 지원, 전공역량강화 및 인성역량강화 등을 지원하고 있다.

정옥분 교무입학처장은 “선린대학교는 50년 교육혁신의 중심 대학으로 전문대학 기관평가 교육품질인증 대학, 2015년도와 2019년도 간호교육인증평가에서 5년 인증대학, 교원양성기관평가 인증 대학이며, 교육역량강화사업 5년 연속 우수대학, 제10∼12회 국가지속가능경영대상 교육서비스 부분대상을 3년 연속 수상했다”고 말했다.

/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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